부산 맛집 리스트 TOP1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부산에서 꼭 먹어야 할 맛집 리스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로서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지역 음식들이 많습니다. 부산에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셔서 맛있는 음식들을 즐겨보세요.

부산 맛집 리스트 TOP10

1. 복국

복국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장국으로, 복을 맑게 끓여낸 국물에 미나리와 양념을 넣어 먹는 음식입니다. 복은 힘이 좋고 담백한 맛이 나는 생선으로, 술을 마신 다음에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고 합니다.

복국을 먹으러 가면 보통 복뼈와 복포를 함께 주는데, 복뼈는 삶아서 채소와 함께 쌈을 싸 먹고, 복포는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맛이 살아납니다. 복국을 먹을 때는 김치와 쌈장을 비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복국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은 해운대 미포에 있는 할매집 원조복국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1970년부터 복국을 파는 곳으로, 국물이 맑고 투명하며, 복이 싱싱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2. 회초밥

회초밥은 일본 음식이지만, 부산에서는 일본보다 더 맛있는 회초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은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회초밥에 사용되는 재료의 신선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셰프의 손맛과 양념도 회초밥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부산에서는 제철 생선으로 만든 회초밥을 먹을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회초밥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은 해운대 신시가지에 위치한 젠스시가 대표적입니다. 이곳은 1999년부터 운영되는 곳으로, 셰프가 직접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회초밥이 인기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25,000원부터 100,000원까지 다양합니다.

3. 해물탕

해물탕은 싱싱한 해산물을 한가득 넣고 맑게 끓여낸 음식입니다.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언제든 싱싱한 해산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해물탕에는 게, 새우, 조개, 낙지, 문어,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며, 국물은 매콤하고 진하게 양념됩니다.

해물탕은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국물을 다 마시면 볶음밥을 시켜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해물탕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은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정원해물탕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1980년부터 해물탕을 파는 곳으로, 해산물 도매업에만 20년 넘게 종사한 대표가 매일 아침 직접 싱싱한 국산 해산물을 공수해 해물탕을 끓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4. 조개구이

조개구이는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싱싱한 조개를 구워 먹는 재미가 있는 음식입니다. 부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조개를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숯불에 구워서 매콤한 양념장을 발라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조개구이를 먹을 때는 소주나 맥주와 함께 먹으면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맛집은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있는 어촌마을 청사포가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각종 해산물을 숯불에 구워먹는 재미에 빠져 밤을 골딱 샜다는 후문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옵니다. 청사포 해변에서 가까운 수민이네가 대표주자인데 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근처 도희네, [하진이네]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부터 20,000원까지 다양합니다.

5. 붕장어구이

붕장어구이는 부산사람들이 기력이 달릴 때 아나고를 먹고 힘을 낸다는 음식입니다. 아나고는 붕장어를 일컫는 말로, 바다장어 못지 않게 힘이 좋고 담백한 맛이 나는 생선입니다.

붕장어구이는 뼈채 썰어 회로 먹는 방법도 있지만, 연탄불에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더욱 맛있습니다. 붕장어구이는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하며, 김치와 쌈장을 비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붕장어구이를 먹을 수 있는 맛집은 서면에 위치한 [아나고집]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1978년부터 붕장어구이를 파는 곳으로, 연탄불에 구운 붕장어가 바삭하고 쫄깃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6. 부산어묵

부산어묵은 부산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생선고기를 갈아서 만든 어묵을 끓는 국물에 넣고 먹는 음식입니다. 부산어묵은 다른 지역의 어묵보다 두껍고 탱탱하며, 국물은 매콤하고 달콤하게 양념됩니다.

부산어묵은 어묵뿐만 아니라 오뎅, 순대, 떡, 당면, 계란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어묵은 뜨겁게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부산어묵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은 부산역 근처에 있는 [부산어묵 본점]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1953년부터 부산어묵을 파는 곳으로, 부산어묵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어묵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3,000원입니다.

7. 전복죽

전복죽은 전복을 쌀과 함께 죽으로 끓인 음식입니다. 전복은 부산에서 많이 잡히는 해산물로,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습니다. 전복죽은 전복의 향과 쌀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진 음식으로, 속이 안 좋을 때나 몸이 힘들 때 먹으면 기운이 납니다.

전복죽은 김치나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전복의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전복죽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은 남포동에 위치한 [전복죽집]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1985년부터 전복죽을 파는 곳으로, 전복이 통째로 들어가고 죽이 부드럽고 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부터 20,000원까지 다양합니다.

8. 돼지국밥

돼지국밥은 돼지고기와 내장을 넣고 오래 끓인 국물에 밥을 넣고 먹는 음식입니다. 돼지국밥은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어느 시간이나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국물이 진하고 고소하며, 돼지고기와 내장이 쫄깃하고 부드럽습니다. 돼지국밥은 소금과 고춧가루로 간을 맞추어 먹으며, 채소와 김치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은 서면에 위치한 [온누리돼지국밥]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1987년부터 돼지국밥을 파는 곳으로, 국물이 깔끔하고 돼지고기와 내장이 싱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7,000원입니다.

9. 밀면

밀면은 밀가루로 만든 면을 차가운 육수에 담가 먹는 음식입니다. 밀면은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으로,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으면 좋습니다.

밀면은 면이 쫄깃하고 육수가 시원하며, 양파, 오이, 계란, 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갑니다. 밀면은 식초와 고춧가루로 간을 맞추어 먹으며,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밀면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은 부산진구에 위치한 [영진밀면]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1970년부터 밀면을 파는 곳으로, 면이 탱탱하고 육수가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5,000원입니다.

10. 씨앗호떡

씨앗호떡은 부산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밀가루 반죽에 씨앗을 넣고 부침기에 구워서 만든 호떡입니다. 씨앗호떡은 다른 지역의 호떡보다 두껍고 바삭하며, 씨앗이 씹히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씨앗호떡은 단호박, 검은깨, 호두, 땅콩 등 다양한 씨앗이 들어가며, 속에는 달콤한 액젓이 들어갑니다. 씨앗호떡은 따뜻하게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우유나 두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합니다.

씨앗호떡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은 부산대학교 앞에 있는 [씨앗호떡]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1980년부터 씨앗호떡을 파는 곳으로, 씨앗이 풍부하고 호떡이 크고 두껍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개에 1,000원입니다.

요약 및 결론

이상으로 부산에서 꼭 먹어야 할 맛집 리스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로서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지역 음식들이 많습니다. 부산에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셔서 맛있는 음식들을 즐겨보세요.